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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무근본 영어공부] come to terms with 라는 표현의 의미는?

by 크리드로얄워터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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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어공부를 재밌게 하고 있다.

영어 공부를 오랜만에 하다보니 오랜만에 만나는 표현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Come to terms with 라는 표현에 대해 알아보겠다.

 

"Come to terms with"라는 표현이 들어간 유명한 문장 중 하나는

 

심리학자 Carl Jung (칼 융)이 한 말이다.

 

"We cannot change anything until we come to terms with it."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다."

 

 

이 문장은 우리가 어떤 문제나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그 사실을 인정하고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실을 부정하거나 회피하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음을 강조하는 철학적인 메시지이다.

 

come to terms with 문구는 영어의 관용 표현으로,

 

힘들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 현실, 또는 사실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뜻한다.

 

이는 이상적이지 않더라도,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상황을 처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표현은 한국어로 다음과 같이 번역할 수 있다.

- "받아들이다"
- "마음을 정리하다"
- "현실을 직시하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상실이나 큰 인생 변화를 겪고 있다면,

 

그 사건을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사용할 수 있다. 

 

즉, 그 사람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 참고사항 - 관용 표현이란?

"관용 표현"이라는 것은 단어들의 조합이 본래의 뜻과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표현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idiom"이라고 합니다.
관용 표현은 말 그대로 단어를 직역해서는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할 수 없고,
특정한 의미나 문맥에서만 이해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come to terms with"를 직역하면 "조건과 합의에 도달하다" 정도로 해석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것이 관용 표현의 본질입니다—단어 하나하나의 의미가 아니라,
그 단어들의 조합이 특정한 맥락에서 고유한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다른 예를 들어보자면, "break the ice"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를 직역하면 "얼음을 깨다"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대화를 시작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처럼 관용 표현언어의 특성 중 하나로,
단어의 조합이 특정한 상황에서 관습적으로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경우
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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