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지 콜렉터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너무나도 평범하게 쓰이는 용어지만,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본 적이 있는지요? 지금부터 그 세계를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컴퓨터 메모리라는 장소에 대해 생각해 보죠. 우리가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그 프로그램은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합니다. 그 데이터는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동안 지속되죠. 그런데, 생각해 보면 필요 없어진 데이터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그 필요 없어진 데이터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래서 등장하는 게 바로 ‘가비지 콜렉터’입니다.
그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필요 없어진 ‘가비지’ 즉, 쓰레기 데이터를 ‘콜렉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정확히 말하면,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메모리를 회수하여 다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가비지 콜렉터의 출현 이전에는 개발자 스스로가 메모리를 관리해야 했습니다. 말하자면, 메모리를 직접 할당하고, 더이상 필요 없어지면 반환하는 것을 개발자가 해야 했죠. 그러나 이 방식은 매우 복잡하고, 에러가 발생하기 쉬웠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메모리 누수나 다양한 문제에 부딪혀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들로부터 개발자들을 해방시켜 주는 구세주 같은 존재가 바로 가비지 콜렉터입니다.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나 환경에서 가비지 콜렉터의 원리나 동작 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그 핵심 목적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죠. 가비지 콜렉터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메모리를 자동으로 관리해주는 만큼, 때로는 예측치 못한 성능 저하나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비지 콜렉터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제 가비지 콜렉터가 무엇인지, 그 중요성과 함께 동작 원리에 대해서도 조금은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기술의 세계는 깊고도 넓습니다. 오늘 이야기한 가비지 콜렉터만큼이나 중요하고 흥미로운 다른 기술들도 많이 있죠. 그러니 항상 호기심을 갖고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는 자세를 잃지 않길 바랍니다.
이렇게 시간을 내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다음에도 또 다른 흥미로운 주제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라며, 그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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